위로 · Sage Mist한겨울 한복판에서,
한겨울 한복판에서,
내 안에 꺾이지 않는
여름이 있음을
알았다.
알베르 카뮈원문 · In the midst of winter, I found there was, within me, an invincible summer.
삶이 가장 혹독한 시기에 오히려 자기 안에 무너지지 않는 생명력이 있음을 발견했다는 고백이다. 바깥의 겨울과 무관하게 내면에는 누구도 빼앗지 못하는 여름이 있다고 말한다. 위로이면서 동시에 자기 안의 힘을 일깨우는 선언이다.
아무리 긴 밤도
언젠가는 끝나고,
결국 해는 떠오른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진실을 구하면
끝내 위로를 얻지만,
위로만 구하면
둘 다 얻지 못한다.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다면,
얼마나 큰 위로를
얻을까.
좋은 그림은
늘 친구 같았다.
곁에 머물며
위로해 준다.
생각도 말도 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쏟아낼
그 안정감이야말로
말로 다 못 할 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