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 Sage Mist이 삶은
이 삶은
여인숙과 같다.
슬픔조차
손님으로 맞아들여라.
루미원문 · This being human is a guest house. Welcome and entertain them all, even the grief.
삶을 잠시 머물다 가는 손님들이 드나드는 여인숙에 빗대어, 슬픔과 고통조차 밀어내지 말고 손님처럼 맞이하라고 권한다. 감정을 통제하거나 없애려 애쓰는 대신 흘려보내는 태도를 가르친다. 받아들임을 통해 닿는 깊은 평온을 향한다.
아무리 긴 밤도
언젠가는 끝나고,
결국 해는 떠오른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진실을 구하면
끝내 위로를 얻지만,
위로만 구하면
둘 다 얻지 못한다.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다면,
얼마나 큰 위로를
얻을까.
좋은 그림은
늘 친구 같았다.
곁에 머물며
위로해 준다.
생각도 말도 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쏟아낼
그 안정감이야말로
말로 다 못 할 위로다.